-
[비공개] 연초에 욱이랑 한 일들
대구스파밸린가? 하여튼 찜질방에서 청도 와인터널 와인터널 다녀오다가 청도의 시골 초등학교에서 놀다. 나무가지에 걸린 원판 돌맹이 던져 겨우 되찾았음. 독서는 마음의 양식. 이런 70년대풍 무척 좋다. 너도 좋으냐? 살 에일듯 바람 부는 날, 그래도 금호강가 체육공원에서 축구. 대구에도 눈이 오..기차와 등대|2012-02-21 08:11 pm추천 -
[비공개] 연초에 욱이가 먹은 것들
비스코티 해 먹이고 스파게티 해 먹이고 유자빵 해 먹이고 매직 스파게티 쵸코볼 달달한 코코아 빵 몇달 전부터 짬뽕과 자장면에 집착하기 시작한 녀석, 한국인의 숙명적인 갈등을 알게 되었다. 절충적인 해결 방안이 있다는 것도. 마지막 날 점심은 피자였지. 사진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.기차와 등대|2012-02-21 07:47 pm추천 -
[비공개] 2011 세밑 춘천
2011년 12월 31일에 찍은 사진들 저 고양이 태어난 게 94년인가 95년인가, 하여튼 할머니 고양이 성격도 좋다. "나를 쓰다듬는 저 포유류, 많이도 컸다. 에구구 허리야옹옹옹..." 생각하고 있을지도. http://blog.daum.net/alpinum/8520008 집 뒤 산으로 들로 탐험을 갔다. 이년 전쯤 녀석 장래희망이 사냥꾼이었다. 숨바..기차와 등대|2012-01-24 07:53 pm추천 -
[비공개] 아마존에서 검색한 최근 출판물들
어제 아마존 검색하며 찾아둔 책들.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책들. 20세기 초반 중세철학 분야의 서적들이 무서운 기세로 재인쇄, 출간되고 있다. 마냥 웃어야 할 일만은 아니다. 이제 구할 수 없는 자료여서 읽지 못했다는 오랜 핑계조차 댈 수 없게 되었다. 다른 것들은 몰라도, 마지막 세 권은 ..기차와 등대|2011-12-22 03:51 pm추천 -
[비공개] 비가 오려 할 때 (문태준)
비가 오려 할 때 비가 오려 할 때 그녀가 손등으로 눈을 꾹 눌러 닦아 울려고 할 때 바람의 살들이 청보리밭을 술렁이게 할 때 소심한 공증인처럼 굴던 까만 염소가 멀리서 이끌려 돌아올 때 절름발이 학수형님이 비료를 지고 열무밭으로 나갈 때 먼저 온 빗방울들이 개울물 위에 둥근 우산을 펼 때 "밴..기차와 등대|2011-12-05 04:05 pm추천 -
[비공개] 어린이대공원과 롯데월드
11월 20일 어린이대공원 찍고 롯데월드. 어? 신기하네. 계단이었구나. 놀이동산 가는 낙엽길. 거기서는 어떤 기분이니? 네 작은 심장 어떻게 뛰고 있니? 네가 타는 88열차, 아빠가 중학교 소풍 갔을 때도 있었던 것 아니? 그때는 최신형 롤러코스터였는데. 25년 세월 지나니 네가 타는구나. 도대체 저 무서..기차와 등대|2011-11-30 11:36 pm추천










127
11630
21715